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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, 정신건강 세미나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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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롭게 접근하는 불안과 우울 주제… 종사자 200여명 참석
전문성 향상은 물론 실질적 접근 등으로 큰 호응 얻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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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05월 06일(금) 09:38 [완주전주신문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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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지난 달 26일 도내 정신보건 유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새롭게 접근하는 불안과 우울’ 이라는 주제로 ‘마음사랑 정신건강세미나’를 개최했다.
최근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된 불안과 우울. 이것은 경쟁, 물질주의로 인한 박탈, 부정적인 감정이 일상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.
이러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,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 우울·불안 외래특화 클리닉 운영을 통해 치료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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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| ↑↑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 ‘새롭게 접근하는 불안과 우울’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. | | ⓒ 완주전주신문 | |
올해로 열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,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과장, 전북대 행복드림센터 김성혜 사무국장, (재)행복마을 용타 이사장 등 5명이 강사로 나섰다.
세미나를 통해 불안, 우울과 관련된 직장인의 스트레스, 소진, 중독에 대한 내용과 사례관리의 실제, 명상을 통한 내면의 스트레스 관리 등이 소개,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.
아울러 불안과 우울의 양태를 이해하며 동반질환을 들여다볼 수 있는 등 실질적인 접근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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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제연 기자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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